국가안보론 ) 시리아 내전의 원인과 전개양상

목차

I. 서론 시리아 내전의 원인
II. 본론 시리아 내전 갈등 양상
III. 결론 시리아 현재 상황
IV. 참고 문헌

본문내용

I. 서론 - 시리아 내전의 원인
시리아 내전은 역사상 가장 복잡한 원인이 얽혀있는 내전으로 기록되고 있다. 전쟁은 보통 정권을 차지하려는, 힘을 차지하려는 세력들끼리의 세력 다툼으로 일어나는데 시리아 내전은 그 세력들이 얽히고 ?霞薦獵 것이다. 간략히 요약해보자면 2011년 3월, 독재자인 바샤르 알아사드 당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를 그 시작으로 기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반정부 시위가 시아파-수니파 간의 종파 갈등을 불러오고, 주변 아랍 국가 및 서방 국가 등 국제 사회의 개입을 불러왔으며, 심지어 러시아와 미국의 국제 대리전으로 비화하여 10년이 넘도록 계속되고 있다. 그 시작의 시작은 2011년 3월 시리아 남부 다라의 한 학교 담벼락에 혁명 구호를 적은 10대들이 체포되어 고문을 당한 사건이었다. 시리아 정부는 이 학생들의 석방을 요구하고 나선 시위대에 실탄을 발포하는 등 과잉 대응을 일관했다. 이에 학생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대는 당시 알아사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로 변모하여 전국으로 확산되게 되었다. 시위는 점차 무장 투쟁으로 변하기 시작, 2013년 8월에는 시위에 반격하는 정부군의 사린가스 공격으로 1000여 명에 달하는 시위 대원들이 사망하는 참사로 이어지기도 했다. 점차 내전은 시아파와 수니파 간의 종파 갈등으로 전염되었다. 시리아 국민 2200만 명 중 3/4이 수니파인 데 반해 시아파의 분파 중 하나인 알라위파가 군대 및 정부 요직을 모두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아파계인 레바논 헤즈블라와 이란이 시리아 정부를 지원하게 되었고 수니파 국가인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정부 반군을 지원하고 나서며 시리아 내전은 사태가 국제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II. 본론 - 시리아 내전의 전개 양상
2011년 시리아 전쟁이 반발한 이후 지금까지 10여 년 동안 시리아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목숨을 위협 받는 사태 속에 놓여있다. 지난 2011년 지역적인 시위의 상황이 급격히 변해 전쟁으로 반발한 뒤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극심한 인도적 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분쟁 시작 전 인구의 절반 정도인 1200만 명이 분쟁을 피해 집을 떠나야만 했다. 이들은 여러 차례 피난을 반복해야 했으며 이는 21세기 들어 처음 있었을 최대 규모의 피난이었다. 이 1200만 명의 피난민 중 다수가 아직도 여전히 실향민으로 지내고 있다.

참고 자료

10대의 낙서 하나로 시작된 전쟁···시리아 내전 10년의 비극”, 최정동, 중앙일보, 2021
시리아 내전 장기화 원인 분석”, 김한지, 한국중동학회논총, 2014, DOI : 10.23015/kames.2014.34.4.003
시리아: 10년간 이어진 전쟁과 인도적 위기의 기록”, 국경없는 의사회,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