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혁명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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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랍시대 과학은 이데아(idea)로서 현상을 했다. 당시의 대표적 이론 중 하나였던 4원소 說을 예로 들어보면 세상이 흙, 물, 불 공기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이유를 사과는 흙으로 이루어 졌고, 땅은 흙의 고향이다. 그러므로 모든 사물은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의지를 가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B.C 3C부터 A.D 17C까지 물체낙하의 이론이 이 원리로 설명이 되었다. 즉 그 시대의 과학은 과학자가 또는 철학자가 현상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관찰된 Data를 그 의지 사관에 맞추어 왔다. 그러나 뉴턴은 관찰한 data를 현상의 이치로서 우선 생각해 본 다음 그 운동을 설명하려 하였다. 그로 인해 운동은 힘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 전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의지와 속성이라는 개념에서 하나님의 의지와 모든 것은 하나님이 만들고 된 것이라는 '신의 의지' 개념에서 벗어나게 되자 모든 만물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뉴턴 이후로는 신이 없어지고 인간과 자연만이 존재하여 기계론적인 사고방식이 성립된 것이다. 이렇듯 사고 체계의 변화는 현상에 대한 이해의 방식을 바꾸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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