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 EBS 역사채널e 프로그램의 에피소드 시청 후 감상문 쓰기
- 최초 등록일
- 2023.01.18
- 최종 저작일
- 2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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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지워지지 않는 상처, 강제동원
군함도라고도 불리는 하시마섬은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에 있는 무인도로 CNN이 선정한 세계 7대 소름 돋는 장소 중 하나로도 알려져있다. 1800년경 미쓰비시 사가 섬 전체를 사들였고, 1940대부터 조선인을 강제 징용, 석탄 노동을 시켜 우리 한국에게는 안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다. 추정치로는 1943년에서 1945년까지 조선인 약 500 ~ 800명이 이곳에 징용되어 노역에 동원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1960년대까지 탄광 도시로서 활황을 겪었지만 석탄의 도태와 함께 도시가 폐산 되고 주민들은 모두 섬을 떠나고 말았다. 현재 섬에는 당시의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 일본은 이를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 신청을 냈지만 한국의 반대로 난항을 겪는다. 일본은 당시 강제 징용에 대한 역사를 명시하겠다는 조건을 걸고 유네스코에 간신히 등재를 하였으나 등재 직후 태도를 바꾸어 지금까지 강제 노동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일본은 중국인 강제 노역에 대한 내용만 인정하고 당시 섬 소유주인 미쓰비시 사가 사과하는 내용을 담은 ‘우호비’를 세운 것이 최근 밝혀져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우호비는 “일중 우호 평화부전의 비”라고 이름 지어졌으며 나가사키시 변두리의 작은 공원에 세워졌다고 한다. 이 비석에는 약 4만명의 중국인 노동자가 일본에 강제 연행되었으며 열악한 조건 아래서 노동을 강요당하고, 많은 중국인 노동자가 숨졌다고 명시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일본을 참 좋아하긴 하지만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바이다. 유독 한국에만 박한 (?) 이런 행위들을 어떻게 스스로 납득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는 바이다. 최근 일본은 이 또한 조선인 강제 노역으로 잘 알려져있는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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