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문] 박물관견학기: 조선 성리학의 세계

목차

서론

1. 박세당홍패 (예조(禮曹), 1660년, 111.3 87.6cm, 박세당 종가 )
2. 송시열초상 (작자 미상, 18세기 후반, 89.7 67.6cm, 국립중앙박물관, 국보 제239호 )
3. 묵죽도 (허목(許穆), 17세기, 75.8 46.1cm, 국립중앙박물관 )4. 정경세한글서간 (정경세(鄭經世), 1630년경, 21.9 41.5cm, 대전 선비박물관 )
5.화개현구장도 (이징(李澄), 1643년, 89.3 56cm, 국립중앙박물관, 보물 제1046호 )
6.태극도 (이황(李滉), 1568년, 66.5 36.0cm, 목판본, 국립중앙박물관 )
7. 성리대전서절요
(김정국(金正國) 편, 1538년, 31.8 20.6cm, 국립중앙박물관, 보물 제1157호 )

결론

본문내용

우리나라 고려시대의 안향(安享)이라는 사람이 중국의 원나라에서 들여온 성리학은 인간의 도덕성과 자연세계의 접목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철학인 동시에 정치 이데올로기였다. 고려 말 등장한 신진사대부는 성리학을 위시로 한 유교의 사상적 배경을 기반으로 하여 고려왕조 후기정권의 근간 세력이었던 권문세족을 약화시키고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급부상하였으며, 이 가운데 정도전을 중심으로 하는 개혁세력이 정몽주 중심의 온건파 세력을 숙청하고 태조 이성계를 도와 혁명을 일으켜 새로운 왕조를 탄생시켰는데, 이것이 조선 왕조이다. 그러나 조선왕조 500년 동안 전반적으로 정치계는 안정을 얻지 못하고 분열, 갈등, 음모와 복수 같은 어두운 모습을 보였으며, 결과적으로 국가의 내적인 통합을 이루지 못하였기 때문에 서양문물을 일찍 받아 들여 놀라운 발전을 이룩한 실용주의, 합리주의, 전체주의, 제국주의 노선을 걷는 일본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으니 이로써 36년간의 치욕을 겪게 되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