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20세기의 디자인을 읽고(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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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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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21세기이다. 그런데 왜 우리가 21세기인 지금 20세기의 디자인을 답습해야 되는것에 의구심이 들것이다. 21세기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 안에서 디자인을 생산하고 창출하기도 벅찬 상황에서 왜 굳이 과거의 디자인을 들먹여야 할 것인가? 언뜻 생각해 볼 때 납득이 가지 않지만 그럴만한 이유는 충분히 존재한다.
그 이유는 오늘날의 정보 테크널러지 시대가 예전의 기계미학시대가 시작되는 시대와 닮아 있기 때문이다. 산업혁명 이후부터 동구 진영과 서구 진영의 사상대립을 거치면서 이룩되어온 모던 디자인의 조류를 읽어 보면 앞으로 우리가 맞이하는 21세기 정보 테크널러지 사회 속의 다자인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20세기의 디자인의 조류와 그 형성 배경을 먼저 리뷰해보고 그 후에 21세기의 우리의 디자인의 흐름과 동향을 알아보는 형식으로 글을 이끌어 나가겠다.

과거 영국의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사회 전반에 관한 모든 형식들이 바뀌게 되었다. 삶의 형태 즉 삶의 패러다임이 바뀌게 된 것이다. 토지와 노동력의 대한 권력을 쥐고 있었던 왕이나 영주, 귀족들은 산업혁명 후 기계 산업을 배경으로 하는 도시 부루주아에게 그 권력을 넘겨주게 되었다. 또 산업화로 인구가 급속하게 도시로 집중되고 도시화로 인해 생활 패턴은 그 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양상을 띠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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