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츠지의 풍토에 대해, 그리고 고사기와 단군, 이진아시에 대해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23.02.02
- 최종 저작일
- 2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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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 대학교 A+ 레포트의 한국어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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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을 포함해 동아시아, 남아시아는 몬순형에 해당한다.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습한 바람의 영향을 받는 이들 지역에서는, 폭염과 습기가 결합되어 나타난다. 일본은 습윤함을 기본으로 계절의 변화가 있고, 습윤함은 태풍, 홍수, 때로는 대설을 가져온다. 이들은 인간이 저항할 수 없는 큰 위험이다. 한편 습기는 생명을 베푸는 힘이기도 하므로, 그래서 인간은 자연에 순종하게 된다. 중국과 함께 일본은 몬순의 특수한 형태로 그는 분류한다. 일본은 특히, 열대적, 한북적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열대 작물 벼와 한대 작물 보리가 모두 자란다. 환경과 식생의 이중적 성격은 일본인의 성정에 반영된다. 활발하면서 민감하고, 계절적이고 돌발적이다. 빠른 변화에 적응하지만 지구성은 모자라다. 수용성이 배양되고, 이는 잡종성이라는 특징으로 이어진다. 민감한 감수성과 수용성에서 비롯한 외국 문화 도입과 기존의 것과의 조화, 보존은 일본 문화의 중층성으로 나타난다. 한편 거친 계절 아래 생겨난 강한 저항성은 삶에의 의지로 이어지지만, 그 집착은 마지막엔 삶에 대한 체념으로 발현된다. 이런 성격은 태풍과도 같은 인종성을 보여주며, 실로 일본 특수의 몬순적 성향의 발현이다. 남녀 관계 역시 조용하면서도 그 속에선 몹시 뜨겁고, 그 무대인 집의 구조와 개념도 그와 같아, 밖과 안을 완전히 대비되게 한다. 외형적으로만이 아니라, 집 안에서는 이기심이 희생되는 가족 단위가 만들어진다. 그런 구분감과 거리감이 일본인의 생활과 의식 구조를 형성한다. 이렇게, 인간이 자기 주위 환경에 따라 규정되는 존재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어떤 환경에 사는 가에 따라 사람들의 삶에 차이가 나타나는 부분은 확실히 있다. 인간이 풍토를 통해 자신을 바라보고, 이러한 자기이해를 통해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형성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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