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A+)] 식물학자의 노트 - 푸른 이파리들과 하얀 꽃들이 말 없이 건네는 위로와 응원(신혜우)
- 최초 등록일
- 2023.02.03
- 최종 저작일
- 2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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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내용 및 줄거리
3. 인상깊은 구절
4. 감상평
5. 마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식물이 자신의 생존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고 담대하게 살아가는지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전하고 있는 책 <식물학자의 노트>는 인정받는 신진 식물학자이자, 영국원예협회 국제전시회에서 식물 일러스트로 금메달과 최고전시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신혜우 작가의 첫 자연 일러스트 에세이이다. 각자 고유한 생존 방식으로 용감하게 삶을 헤쳐나가는 식물의 모습에서 위로와 지혜를 얻을 뿐만 아니라, 예전에는 무심히 지나치며 눈여겨보지 않았던 솔방울 하나하나까지 소중하고 의미 있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책이었다.
움직일 수 없는 식물 대부분은 전 생애를 한 곳에서 살아야 한다. 그곳이 어디든 어떤 환경이든 식물은 놀라운 적응력으로 장소에 적응하고 인간의 시간보다 훨씬 긴 시간을 살아낸다. 강한 생명력과 환경 적응력을 가진 식물이지만, 그 시작은 작고 미약하다. ‘강해서 살아남은 게 아니라 살아남은 것이 강하다’라는 말을 식물을 보며 실감하게 된다. 흔히 인간은 자신들에게 유익한 것은 따로 이름을 지어 불러주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모두 잡초라 뭉뚱그려 부른다. 그렇지만 모든 식물은 인간의 이해관계와는 상관없이 스스로 자신의 생존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고 담대하게 살아간다. 저자는 그런 식물들이 적응하고 끝까지 살아남아 자신의 종을 퍼뜨리기 위해 한 평생을 바치는 모습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었다.
2. 내용 및 줄거리
책은 총5개 챕터로 나눠 31종의 식물의 삶을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말 못 하는 식물을 대신하는 저자가 그들의 세계로 안내하는 작은 안내서가 되려고 하는 것 같다.
저자는 그림에 그치지 않고 식물들의 속성을 자세히 설명한다. 여태 꽃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사실은 잎인 부분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생명을 다하는지. 사람에게 이롭게 한다고 알려진 어떤 식물의 향은 사실은 다른 식물에게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식물과 곤충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어떻게 진화하는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