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국부론] 독후감(A+)

소개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안재욱 교수님 수업에 항상 포함되는 독후감 과제이며, 10점 만점을 받았습니다. 책의 제목을 그대로 제목에 넣거나, 줄거리 요약식으로 작성하는 경우 높은 점수를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업 중 강조하시는 내용과 현실 사례의 융합이 요구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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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3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경제학과에 소속되어 있었음에도, 경제학의 기틀을 닦은 ‘국부론’을 과제라는 형식을 빌려서나마 읽게 된 사실에 부끄러운 감정이 든다. ‘온고지신’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기존의 배경과 기초를 무시하고 본인만의 독특함을 갈구하는 일은 사상누각에 가까운 행태이기 때문이다. 이는 피카소가 고전적인 화풍을 숙련한 이후에야 입체주의라는 새로운 학파를 열게 된 역사적 사실과 유사한 결의 맥락이라고 사료된다. 만일 당대 경제 현상의 분석을 통해 원리를 유도해 내고, 경제 이론의 초석을 닦은 애덤 스미스가 아니었다면, 경제학의 시작과 진보는 한참 더뎌졌을 것이다.
해당 도서를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정치 경제학의 목표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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