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공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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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사회는 많은 것들이 달라졌겠지만 현실적으로 와닿는 부분은 미미하다. 마스크를 쓰기 전과 후 정도로만 느껴진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미래는 현재와는 다각적으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
그의 말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는 반면 정반대의 경우도 있었다. 모든 사람의 생각이나 입장이 같을 수는 없으니까. 그러려니 했다. 초점을 벗어나기가 일쑤인 필자는 뜬금 없이 다른 화제로 대화를 하길 선호한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대화도 건축의 과정과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다. 어느 정도의 유행하는 메타가 있지만 언제 바뀔지 모르는 공통의 양식을 보유하고 있고 시대에 따라 영향을 받아 사라지고 새로 생겨나는 것들이 있다는 정도. 필자는 인공지능이 점점 발달해가고 있는 시기에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통찰 밖에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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