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 장발장, 이 시대가 원하는 사람>
- 최초 등록일
- 2023.03.21
- 최종 저작일
- 2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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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발장으로 더 많이 알려진 레미제라블의 내용을 한 눈에 잘 이해가 되도록 정리하고 감상을 남긴 독서 후기.
목차
1. 사랑의 은촛대
2. 워털루의 용사
3. 마들렌 시장의 비밀
4. 진짜 장발장
5. 크리스마스의 손님
6. 위기와 행복
7. 사랑에 빠진 마리우스
8. 비참한 사람들, 그리고 영웅과 악당
9. 슬픈 연인들
10. 바리케이드
11. 코제트의 결혼
12. 진실한 마음
13. 사랑하라, 변함없이
본문내용
흔히 장발장이라는 제목으로 알고 한 번쯤, 아니 더 여러 번 책이나 매체를 통해 접해본 경험이 있을 빅토르 위고의 소설로서 갓 출소한 죄수가 은촛대를 훔쳤다가 신부의 선처로 새로운 삶을 산다는 내용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사실 그 이후 그 죄수, 아니 장발장이 어떻게 살았는지는 제대로 알지도 못했고 궁금해 하지도 않았다. 레미제라블은 비참한 사람들,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그들의 불행과 고통만이 아닌,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답을 찾는 작품이다. 일부 범죄자들은 자신의 불행이나 사회부적응의 이유를 신의 탓으로 돌리곤 한다. 그들에게 미리엘 주교와 같은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면 그들의 자기합리화가 얼마나 비겁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동명의 영화나 뮤지컬로도 유명한 만큼 작품의 가치는 확실하게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 원작자인 빅토르 위고는 프랑스의 ‘국민 시인’으로 불렸고 실제로 정치 활동에 활발하게 가담하면서 작품을 썼다. 그의 박애 정신과 정치 활동 경험이 레미제라블을 비롯한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다.
참고 자료
레미제라블/빅토르위고/2001/지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