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치료 어떻게 하는 것인가(Colby 저, 이근후 역) 5장, 6장 요약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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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5장 면담 도중의 행동
6장 치료의 시

본문내용

“치료자는, 환자의 체면을 손상시키는 비난이 아닌 방법으로, 어떤 말이든지 말할 수 있지만 어떠한 행동이든지 다 행동해도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야 한다.”

치료의 목적: 언어를 통하여 환자의 소망-방어 체계의 역동적 평형을 변화시키려는 목적
-치료자는 환자가 자신의 감정과 사고를 치료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표현하기를 원함
-치료자도 환자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자신의 사고를 언어화하려고 함
이러한 목적에도 불구하고, 치료 도중에 환자와 치료자 모두에게 다른 방식의 행동이 일어남

1. 환자의 행동

1) 환자 행동의 의미
환자가 ‘말하는 내용’과 더불어 ‘말하는 방식’(전반적인 태도와 몸짓 등)이 치료자에게 의미있는 내용을 전달해줄 수 있음
-환자의 전반적 행동: 오랜 기간의 특징적 태도
-면담 도중 환자가 하는 많은 행동: 자신이 노출된다는 위협에 대한 순간적인 방어
ex) 긴장이 심한 환자는 말하는 도중 왔다 갔다 함
히스테리아 환자는 사고 내용을 화려하게 연기
여자 환자들은 다리를 유혹적으로 꼬고 앉아 있기도 함
남자 환자들은 관심없다는 태도로 단정치 못하게 앉아있거나 하품하거나 콧노래 부르기도 함
➔ 이러한 행동이 치료를 방해할 때
-적절한 시기의 해석으로 이러한 방어를 다루거나
-중요한 화제를 위해 이러한 행동을 위한 언급 생략
행동으로 나타나는 좀더 특수한 저항(환자에게는 방어, 치료자에게는 저항으로 보여지는)은 일어날 때마다 해석될 수 있음
-치료실의 물건을 옮기는 행동
-문을 쾅 닫거나 종이를 갈갈이 찢는 행동
-가구를 재배치하거나 발로 차거나 벽에도 물건을 던지는 행동

참고 자료

K. M. Colby(이근후 역), 정신치료 어떻게 하는 것인가, 하나의학사, 1992. (pp. 5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