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국립중앙박물관을다녀와서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국립중앙박물관이 총독부 건물에 있었을 적에 학교에서 단체관람을 가본 적이 있었다. 그때는 소풍이라는 생각에 친구들이랑 놀고 한번 그냥 쭉 훑어봤던 기억이 난다. - -
하지만 대학생이 된 후 겨울 계절학기 수업의 일환으로서 예전과는 다른 느낌을 갖고 박물관을 가볼 수 있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처음 들어서부터 아주 작은 것에 놀랐다. 나는 입장료가 3000~4000원정도 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입장료가 예상과는 다르게 300원(할인), 700원(일반)으로 매우 싸다는 것이었다. 너무 엉뚱한 놀라움이었지만 처음부터 박물관은 나에게 무척이나 신기하게 다가왔다.
평일이라서 관람객이 없는 썰렁한 박물관을 연상했었는데 중․고생들이 단체관람을 와서 그런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 학생들은 내가 어렸을 적 박물관의 온 그런 기분으로 온 것 같았다. 우리가 교수님 설명을 들으면서 쭉 가로막고 서서 관람하고 있으면 예전에 나처럼 뒤에 있던 학생들은 빨리 가지 않는다고 짜증도 내는 것 같았고 뛰어다니면서 보는 학생도 있고, 조금 소란스러운 편이었지만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을 하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