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허난설헌의 규원가, 봉선화가 작품분석
- 최초 등록일
- 2004.03.22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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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문학의 이해시간에 에이뿔 받은 레포트입니다.
작품분석이 굉장히 잘되어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목차
Ⅰ. 시작하는 말
Ⅱ. 허난설헌의 작품
1. 규원가
1) 작품내용
2) 내용연구
2. 봉선화가
1) 작품내용
2) 내용연구
Ⅲ. 허난설헌의 정서
1. 그리움과 기다림
2. 삶의 체념
3. 한(恨)의 표현
4. 자신에 대한 사랑법
5. 여자이니까...
Ⅳ. 마치는 말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시작하는 말
배경은 조선시대의 이름 모를 고을에 있는 기와집의 안채이다.
「어느 겨울날 밤…… 하얀 소복을 정갈히 차려입은 여인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다. 그녀들은 하나같이 돌아오지 않는 임을 그리며 긴긴 겨울밤을 여인내들의 이야기를 토로하며 지새운다. 그리고 바느질을 하던 한 여인은 허벅지를 바늘로 찌르며 임을 향한 그리움을 참고 또 참는다. "참아야 하느니라……. 참아야 하느니라……."」
위는 개그 프로그램에 단골소재로 등장하는 이야기이다. 바늘로 허벅지를 찌르던 그 여인의 슬픔과 한은 우리에게 그저 재미있는 소재로 다가올 뿐이다. 하지만 우리들의 어머니의 어머니, 할머니의 할머니께서 살아계실 적에 실제로 일어났던 일들이라고 한다. 어째서 그녀들은 임에 대한 외로움을 고통을 겪어 가면서까지 인내하려했을까?
지난번 보고서를 작성할 때 「홍길동전」의 저자인 '허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 적이 있다. 문학사적으로 높이 평가받고있는 '허균'에게는 그에 못지 않은 문장실력을 갖춘 누이가 있었다고 한다. 짧은 혼인생활을 통해 얻은 두 자식을 잃고, 그 아픔을 달래려 글을 쓰다가 젊은 나이에 요절했던 그녀, 그녀는 '허균'의 누이인 '허난설헌'이다.
참고 자료
·김명우(1987),『허난설헌의 문학』, 집문당
·이혜순·정하영 외 5명(1999),『한국고전 여성작가 연구』, 태학신
·전영진(1995),『한국고전문학선 규중문학』, 홍신문화사
·차옥덕(2000),『여신들의 향기』,아세아문화사
·허미자(1984),『허난설헌 연구』, 성신여자대학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