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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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 절 인간관
제 2 절 기본가정
제 3 절 주요개념
제 4 절 행동발달에 대한 관점
제 5 절 사회체계에 대한 이해
제 6 절 사회복지실천에의 적용

본문내용

행동주의 이론(behavioral theory)에서는 인간행동의 대부분은 학습되거나 학습에 의해 수정된다는 기본전제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에 학습이론(learning theory)이라고도 불린다. 이러한 행동주의이론에서는 인지, 감각, 의지, 본능과 같은 개념은 내성적이며 관념적인것들로서 과학적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자극과 반응에 의해 학습 또는 수정되는 직접 관찰 가능한 인간행동이 연구의 초점이 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행동주의이론은 인간의 특정한 행동은 선행하는 사건, 즉 선행요인과 뒤이어 일어나는 사건, 즉 결과에 의해 일어난다고 보고 있다. 특히 행동주의이론에서는 환경적 선행요인과 결과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이른 선행요인-행동-결과의 약자를 따서 부르는 행동의 ABC 패러다임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행동주의이론에서는 인간행동과 사회 환경적 사건이 상호간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에 초점을 두고 있다. 즉, 행동은 일으키는 선행조건에 어떤 반응이 뒤따르는가에 대한 기능적 분석을 통하여 행동의 원인과 결과를 발견하고, 원인이 되는 자극을 조정함으로써 결과인 반응, 즉 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고 본다.

20세기초 러시아의 Ivan P. Pavlov와 Edward L. Thomdike의 실험에서 발달한 행동주의이론은 고전적 조건화, 조작적 조건화 그리고 인지적 학습이라는 세가지 접근방법으로 분류된다. 먼저 고전적 조건화(classical conditioning)는 파블로브의 개실험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인간이 환경적 자극에 수동적으로 반응하여 형성되는 행동, 즉 반응적 행동(respondent)을 설명하려는 접근방법이다. Wolpe, Lazarus, Eysenck 등은 이러한 고전적 조건화 이론은 공포증(phobia)치료에 적용하였으며, 이후에 체계적 둔감법이라는 기법을 발달시켰다.

조작적 조건화(operant conditioning)는 신체적 반응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고 개인의 통제하에 있는 조건화를 연구한 Thorndike의 실험결과에서 발전된 것이다. 조작적 조건화에서는 인간이 환경적 자극에 능동적으로 반응하여 나타내는 어떤 강화가 없으면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Kinner(1938)는 Thorndike의 조작적 조건화의 개념을 활용하여 인간행동을 수정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적 기법을 개발하여 임상에 적용하였다. 이러한 행동주의적 치료절차와 기법을 사회복지실천분야에 적용한 대표적인 집단이 Michigan 대학교의 교수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