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둘러싼 제국주의 영러대결의 양상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영 · 러의 대립이 동아시아로 확대된 배경

Ⅲ. 동아시아에서의 영 · 러 대결의 양상
1. 영국의 기득권 선점
2. 러시아의 대응
3. 영 · 러의 상호견제

Ⅳ. 영 · 러 대결이 한국에 미친 영향

Ⅴ. 나가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제국주의의 대립 속에 각 열강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고 확대하기 위해 각국에 開國을
강요하였다. 이러한 상황이 우리나라라고 해서 피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도 여러 제국주의 열강들의 침투가 이루어지게 되었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였던 우리나라는 각 열강들의 세력다툼의 각축장이 되었고 한반도를 둘러싸고 저마다 치열한 이권경쟁을 벌였다. 이러한 동향이 우리나라의 운명을 능동적이 아닌 수동적인 입장으로 만들었다.
여기에서 우리는 그 중에서도 19세기 중엽 동아시아에서 전개된 열강 대립의 주축이었던 영국과 러시아의 대결양상을 통해 우리나라에게 미친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Ⅱ. 영 ․ 러의 대결이 동아시아로 확대된 배경
19세기 중엽 이후 아시아에 있어서 열강대립의 주축은 영 ․ 러의 적대에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영 ․ 러의 적대관계는 유독 아시아에서만 있었던 특수한 현상을 아니었다. 러시아가 지중해와 페르시아만으로의 출구를 찾아 이 지역 진출을 꾀하게 되면 영국은 언제나 이를 인도 및 인도통로에 대한 중대 위협으로 간주하여 특히 인도와 러시아가 직접 국경을 접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보다 직접적인 위험을 뜻하는 것이어서 영국으로서는 필사적으로 러시아의 진출을 막았다. 이는 영 ․ 러의 대결이 발칸, 중 ․ 근동 아시아 등 세 지역을 무대로 전개되었다.
이러한 영 ․ 러의 대결이 동아시아로 확대된 배경은 영국의 선제로서 시작되었다. 영국은 크림전쟁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현상타파를 위해 러시아의 페트로파블로프스크를 선제 기습했다. 페트로파블로프스크는 당시 태평양 연안에 러시아로서는 가장 쓸모 있는 해군 기지였으며 러시아의 남하정책 추진을 위해 건설되었던 곳이었다. 또한 크림전쟁 종전 후 영국은 러시아가 전쟁에서의 손실을 만회하고자 동아시아로 진출할 것으로 예측하여 동아시아에서의 세력 확대에 나서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