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철학을 읽어 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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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말을 들으면 생각을 해볼 여유가 머리 속에 남겨 지기 보다 하나같이 어렵고, 접해보고 싶지 않은 느낌이 머릿속에 더욱이 남게 된다. 그리고 여기에 덧붙여 내용 또한 우리가 살아하는 삶과는 많은 관련이 없고 지루함을 느끼기 쉽상이다. 우리는 철학을 접 할 때에 대부분 생각하기를 존재와 이성이라는 두 단어에 얽매여, 우리는 철학을 이해하고 생각해보곤 한다. 그러나 이번에 내가 접한 탁석산이 쓴 "철학을 읽어 주는 남자" 라는 책은 전체적인 짜임새나 내용에서 다른 철학의 서술되어진 책들과는 달리 무겁지 않은 느낌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철학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그것에 대한 지식이 없었던 이들을 겨냥하여 서술된 책인 것 같은 철학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읽기에 부담이 되지 않는 책이었다. 또한 책의 저자는 철학이 우리 일상 생활 속에 자리잡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어 버리고 싶다는 그런 전체적인 느낌을 받았다. 가령 이 책에서 대부분 다루고 있는 것들은 우리가 직접 살아가고 있고, 또한 살아가는 일상 생활 속에서 흔히 만나는 것이지만 알지 못했던 철학과, 그리고 누구나 읽어 쉽게 이해하기가 쉬울 정도의 가벼운 내용을 선정한 면과, 또한 필요성을 느끼는 철학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부담을 덜어 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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