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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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자신의 현재 삶에 불만을 느낀 할머니가 감옥에 가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진 일들에 대한 내용이다. 메르타 할머니는 몇몇 친구들과 함께 다이아몬스 요양원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8시 취침, 간식 금지, 산책은 어쩌다 한번만 허용하며 노인들의 자유를 철저히 억압하는 요야원의 태도에 불만을 갖고 있던 차에 TV로 보이는 교도소의 모습은 자신이 있는 곳보다 더 자유롭고 좋아보였다. 그래서 시작한게 범죄를 저질러서 감옥에 가기로 결심한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다분히 코미디 영화라 할수 있겠다. 노인들이 요양원이 지루해서 감옥에 가려 범죄를 저지르다니...현실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다. 남은 여생이 얼마나 된다고 스릴을 느끼며 범죄를 저지르고 자칫하다간 남은 삶을 감옥에서 자식들도 못만나고 죽게 될수도 있는데 말이다. 물론 소설이니까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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