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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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스포츠 기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대학시절 각별한 사제 관계였던 모리교수와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내용이 전개된다. 작가는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로 진출하여 어릴적 부터 간직해오던 꿈을 져버리고 오로지 돈버는 일에만 집중하여 20대를 보내게 된다. 세월이 지나 30대가 된 그는 어느 날 유명한 TV프로그램에서 루게릭이라 불리는 희귀병에 걸린 모리교수의 인터뷰 장면을 보게 되었다. 그는 대학 졸업식 당시 모리교수에게 자주 찾아 뵙겠다는 약속과 함께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꿈을 좇겠다고 다짐 했던 옛모습이 떠올랐다. 작가는 불치의 병에 걸린 모리교수를 매주 화요일 마다 1100KM나 되는 거리를 날아와찾아 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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