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애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을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23.05.01
- 최종 저작일
- 2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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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 도덕감정론은 보이지 않는 손으로 널리 알려진 애덤 스미스의 사상적 기초를 구성하는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정치경제학자인 애덤 스미스의 첫 번째 주저가 바로 도덕 감정론인 것이다.
저자가 평생 천착했던 '도덕철학체계'의 구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스미스는 세계를 두 가지 질서로 나눠본다. 하나는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경험적 세계이며 다른 하나는 추론으로 알 수 있는 심층적 세계인데 이 두 세계는 복합 다층적이고 중첩적이며 상호작용한다.
이 중 심층적 세계야말로 사물 특유의 본질 또는 실재의 세계인데, 실재의 세계에서 작용하는 힘들이 경험적 세계를 움직인다는 것이 그의 이론이다.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이론이 경제사학적(經濟史學) 이론이 너무 유명하다 보니 우리는 애덤 스미스를 자유방임주의자로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는 시장경제 옹호자이기는 해도 자유방임자는 절대 아니다.
보이지 않는 손 :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소비하는 상품의 종류는 무수히 많다. 먹고 입고 쉬고 배우고 읽고 보고 즐기고 치료받기 위한 상품이 필요하다. 먹을 것을 예로 들자면 곡물, 채소, 육류, 주류, 조미료, 향신료 등 다양한 상품이 존재한다.
이렇게 많은 상품 가운데 어떤 상품을 어느 정도의 수량으로 생산해야 하느냐를 결정하는 것은 쉬운 문제가 아니다. 또한 생산자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폭리를 취하는 것을 막는 방법을 고안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를 개인이나 정치권력의 힘으로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다. 230여 년 전에 애덤 스미스는 시장(market)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스미스는 인간 허영심의 발로인 부와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을 정도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애덤 스미스는 누구보다 널리 알려졌으나 그만큼 잘못 알려져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애덤스에게 행복이란 오히려 부와 권력에 있지 않다. 그에게 행복이란 마음의 평안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애덤 스미스 함께 읽기 ㅣ 장경덕 지음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ㅣ 러셀 로버츠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