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훈, 최서연의 <챗 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 AI가 펼치는 미래 시대를 맞는 법

소개글

챗GPT가 등장하자 다양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과거 알파고의 등장 때와는 사정이 다르다. 챗GPT은 데이터를 학습하여 이를 바탕으로 질문자의 질문에 대해 내용을 요약하여 제시하여 준다.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소설이나 시를 쓰기도 한다. 그렇다면 챗GPT는 외면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유용하다. 잡다하리만큼 자세히 새로운 변화를 살펴준다.

당연히 그런 논의 과정에서 세상이 어떻게 변해갈지,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등을 꼼꼼히 짚어주고 있다. 그런 점에서 미래 시대에 대한 나름의 그림을 그려보고 우리가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다.

이 독후감은 조금 길게 썼다. 이것으로 책을 대신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소제목을 여럿 달아두었다.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통째로 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행간은 3행을 기준으로 띄워둔 것은 가독력을 위한 것이다.

목차

가. 미래 시대 대비서
나. 챗GPT가 몰고 온 변화
다. 데이터의 생산 및 소비
라. 챗GPT 시대의 일자리와 질문하는 능력
마. 챗GPT와 인격권과 윤리 문제
바. 불가피한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
사. 챗GPT의 양면성과 찬반양론

본문내용

가. 미래 시대 대비서

챗GPT가 등장하자 갑자기 미래시대에 대한 전망이나 AI시대에 대한 논의들이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관련 책들이 서점에 쏟아지고 있다. 이 책도 그러한 것들 중 하나다. 챗GPT가 궁금해서 이미 관련 책을 몇 권 읽어보았던 터라 이 책에 눈길이 간 것은 ‘질문’이다.

사실 챗GPT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적절한 질문에 달려있다. 챗GPT는 데이터를 학습한 후 그 내용을 토대로 질문자의 요구에 상응하는 답변을 해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질문이 구체적이고 정교할수록 더 고급화된 답변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이 책에서 기대했던 것은 좋은 질문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관한 것이다. 말하자면 질문을 효과적으로 한다면 논문을 쓸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AI 시대가 되면 어떤 세상이 될 것이며 무엇일 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사실 그런 이야기라면 이미 유사한 책들이 수도 없다. 오히려 이 책은 유사한 다른 책들에 비해서 미시적 접근을 하고 있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잔뜩 담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미래 시대에 대한 대비서 같은 느낌이 든다.

나. 챗GPT가 몰고 온 변화

챗GPT는 지난해 겨울 세상에 첫선을 보였다. 등장하자말자 챗GPT는 기존의 AI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챗GPT의 위력은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새로운 답변을 생성하는 대화가 가능한 생성형 AI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