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제츠메시로드 시즌2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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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 제츠메시로드 시즌2 감상문

시즌1의 잔잔한 맛에 이끌려 봤는데 전체적인 감상평을 적자면 아쉬운 면이 매우 많았다. 시즌1 1화에서는 요시다 우동이라고 해서 4000원 짜리 우동을 먹는, 돈을 아끼려는 아주 억척스러운 모습이 자주 나왔다. 그런데 시즌2에서는 3만원 가까운 돈을 아낌없이 썼다. 시즌1과 아귀가 안 맞았다.
사람들과의 교감도 매우 적어졌다. 딸인 츠무기가 자취하러 나가게 되고 그러면서 부부 간의 대화, 교감이 나온 것은 매우 좋았다. 가게 사람들과 교감하는 것이 적어졌고 그냥 건강이 안 좋아서, 애들은 자기 일하게 하고 싶어서 가게가 문을 닫는다는 것만 짧게 나왔다. 메뉴 선정도 아쉬웠다. 마지막에 무슨 돌솥비빔밥 같은 것이었나 카마메시였나 그걸 먹는데 여행지까지 가서 먹을 음식은 아니었다고 본다. 관광지도 시즌1에 비해서 맛이 많이 줄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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