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인쇄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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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쇄물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일 비롯하여 직지심체요절과 상정고금예문이 있습니다.
고려시대의 인쇄기술을 잘 보여주는 직지심체요절의 본래 이름은 불조화상 직지심체요절인데요 파리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에 등재가 되어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인쇄기술
조선시대에는 고려의 금속활자가 한층더 발달하여 세종시기에 갑인자가 나오게 됩니다. 고려의 금속 활자 인쇄술은 조선시대로 넘어오면서 한 단계 발전하게 되는에요 조선 초기 태종대에는 인쇄기관인 주자소를 설립하고 청동으로 만든 활자인 ‘계미자(癸未字)’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청동활자인 계미자의 단점을 보완하고 개선하여 세종대에는 경자자와 갑인자(甲寅字)가 각각 주조되었습니다. 갑인자는 구리로 만든 활자이기 때문에 이전의 활자에 비하여 훨씬 정교한 것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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