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자료] 내담자 실습 보고서

소개글

안녕하세요 . 중앙대학교 8차 학기 총 4.5로 수석 졸업했습니다. (프로필 참고)

신뢰하셔도 좋습니다.

해당 과목 A+ 최고점 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상담신청을 하게 된 동기
2. 신청(계획) 후부터 상담 받기 직전까지의 변화
3. 상담 환경에 대한 평가
4. 상담자에 대한 평가
5. 상담 목표 설정 과정에 대한 소감
6. 라포 형성에 대한 평가
7. 내담자 경험을 토대로 상담에서 중요한 요소와 상담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

본문내용

2. 신청(계획) 후부터 상담 받기 직전까지의 변화
처음 신청을 마음먹었을 때에는 상담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나의 문제를 다른 사람과 나누고 이야기 해본 적이 별로 없어, 상담을 받으면서 내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에 대해 제대로 말할 수 있을지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과거력 때문인지 상담의 효과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비자발적으로 신청한 것이 아닌,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을 느껴 신청한 것이라 기대되는 마음 또한 존재했다.
신청을 할 때 상담자분께서 질문에 굉장히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약속 시간을 잡는데 ‘저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가능한데 내담자님께서는 언제가 가장 편하신가요?’라고 말씀하시며 최대한 내담자가 편한 시간으로 배려해주시고 장소에 대한 안내도 친절하게 해주셔서 앞에 들었던 불안감이 조금은 줄어들어 좋았던 것 같다.
신청을 하고 나서 상담을 받기 전까진 다시 내 이야기를 잘 말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커졌다가, 상담자 분께서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인 것 같으니 잘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양가적인 감정이 존재했다. 첫 상담에 가서 무엇을 말할지 노트에 간략하게 정리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조금씩 하니 불안감이 조금 수그러들었지만, 상담자가 아닌 내담자인데 이렇게까지 불안해하는 것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어 억울함이 들기도 했다. 비대면으로 수업이 시작된 이래로 낯선 사람을 만난 적이 없었는데, 거의 2년 만에 낯선 사람과 1:1로 만나 폐쇄된 공간에서 내 마음을 토해낸다는 것 자체가 큰 부담감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그러나 막상 상담 당일이 되자 부담감보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약속 장소는 흑석역의 스터디 카페였는데, 지하철을 타고 가는 길에 낯선 상황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 그리고 약간의 긴장감이 공존했다. 기분 나쁜 긴장감은 아니었기에 불안하거나 두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상담자 분은 어떤 사람일까 하는 상상과 나를 이상하게 보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 등을 하면서 상담 장소에 도착했고, 설렘 반 긴장 반으로 상담실 문을 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