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고대사] 로마의 건국 신화와 왕정

소개글

고대 세계를 이야기 할 때 우리는 몇 가지 벽에 부딪치게 된다. 하나는 신화이고, 다른 하나는 영웅들이다. 우리에게는 단군신화를 비롯하여 많은 신화가 있고, 나라를 지킨 수많은 영웅들이 있다. 물론 로마의 기원에 관한 전설상의 이야기는 거의 완전히 비역사적 허구이기 때문에 최초의 로마에 관해 알려진 것은 지리적 증거와 몇몇 고고학적 인공 유물을 가지고 추론해야 마땅하다. 로마의 창건에 얽힌 설화들 역시 여러 가지 역사적인 사실들을 근거로 새롭게 해석해 보아야 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Ⅰ. 로마 이전시대의 이탈리아와 로마의 등장
1. 로마 이전 시대의 이탈리아의 에트루리아인들과 그리스인들
2. 초기 로마

Ⅱ. 왕정기

나오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대다수 사람들이 로마를 기억하는 주된 이유는 그 위대한 제국이 문명으로써 그리고 결국에는 그것의 해체로써 현대 서방 유럽 국가들과 그들이 세운 문명의 발전에 방대한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로마국과 그 문명이 어떻게 수립되었는지를 이해하려면 먼저 로마 이전 시대 이탈리아의 에트루리아인들과 그리스인들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글은 도시로마 기원과 전설에서부터 왕정까지 로마사의 주된 흐름을 다음의 몇 가지 사실들에 주목하여 서술하고자 한다. 우선 로마이전 시대 이탈리아의 에트루리아인들과 그리스인들에 대해 알아보고, 로마의 건국신화, 왕정체제의 특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Ⅰ. 로마 이전시대의 이탈리아와 로마의 등장

1. 로마 이전 시대의 이탈리아의 에트루리아인들과 그리스인들
에트루리아인의 문자는 완전히 해독되지 않았다. 그래서 오랫동안 에트루리아인을 수수께끼의 민족이라고 불렀다. 에트루리아는 나라의 백성이라는 의미에서 이들을 에트루스크라고 부르지만, 이것도 고유한 하나의 민족을 가리키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참고 자료

1. 김진경 외,『서양고대사강의』, 한울, 1996
2. 시오노 나나미,『로마인 이야기 1』, 한길사, 1995
3. 인드로 몬타넬리,『벌거벗은 로마사 1』, 풀빛, 1990
4. 프리츠 하이켈하임,『로마사』, 현대지성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