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역사] 청일전쟁
- 최초 등록일
- 2004.04.09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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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류의 5분의 1이 모여사는 나라, 남한의 100배에 이르는 거대한 영토의 나라 중국. 역사의 시작부터 19세기 말까지 동북아시아 지역의 명실상부한 맹주로써, 1만 6천리의 만리장성을 쌓고 무수한 인류문명의 기록을 간직하며, 동방의 모든 국가들에게 강력한 영향권을 행사했던 중국의 자존심을 일본이 무참히 짓밟은 사건이 있다. 그것이 바로 1894년에 일어난 청일전쟁(日清戦争,にっしんせんそう,1884~95年)이다. 오늘날 중국 다롄(大連)의 청일전쟁기념 박물관 처마의 구호가, 과거의 실패를 미래의 교훈으로 삼자는‘전사불망 후사지사(前事不忘 後事之師)’ 라는 사실만 보더라도 청일전쟁에서 중국의 패배가 얼마나 굴욕적이었는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청일전쟁의 의의는 여기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일본이 청일전쟁의 승리로 대륙 침탈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 더 나아가 일본이 제국주의의 길로 들어가면서 처음으로 싸운, 본격적인 대외 전쟁의 첫 승리라는 것에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이다. 중국을 근대 제국주의의 분할 경쟁에 끌어들이고, 아시아에 제국주의 체제를 성립시키는 전환점이 되었음과 동시에, 조선 및 대만의 민중을 억압하고 노예화 시켰던, 아시아인의 입장에서 말한다면, 그야말로 통탄할 전쟁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청일전쟁의 전쟁터가 바로 우리나라였다는 사실이며, 청일전쟁은 한반도 침략의 발판이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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