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및교육철학]코메니우스의 대교수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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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이수 때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줄거리만 정리한 것이 아니라 의견을 많이 넣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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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코메니우스는 교육의 암흑기라고 할 수 있는 중세시기에 교육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람이다. 이번에 그의 저서인 대교수학의 일부인 1장부터 10장까지 읽었는데, 중세시대의 기독교사상과 조화된 당시의 교육관을 잘 알 수 있었다.
내가 기독교신자가 아니라 솔직히 그의 인간관에는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교육에 대한 그의 생각은 흥미롭게 읽었다.
1장에서는 그의 인간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흔히 기독교적인 인간관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인간은 가장 높으며, 절대적이고, 가장 탁월한 존재라고 보고 있다. 그러면서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그건 자신이 가장 높고 절대적이며 탁월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고 그런 자신을 갈고 닦아 타락한 길로 접어들지 말고 주어진 대로의 존귀한 존재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 같다. 또한, 그는 인간이 가장 탁월한 존재이므로 그런 인간을 교육하는 일이 존귀하다고 생각했다.
2장에서는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에 대해 썼는데, 그는 인간이 다른 피조물보다 더 뛰어난 존재이므로 더 높은 목적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고, 그 목적을 금생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세에 있다고 하였다. 2장에서 그는 인간이 3종의 생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면서, 식물적성명, 동물적성명, 지성적생명으로 구분했다. 그는 또한 인간의 거주지를 어머니의 배, 지구, 하늘나라로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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