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사상 ] 도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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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도란 무엇인가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채움과 비움

본문내용

도 란 무엇인가!!

우리는 도를 언어의 개념으로써는 정의 내릴 수 없다. 우주의 근본은 무 이고 도의 작용으로 인해 삼라만상이 생기고 만물이 생겨나는 유의 세계가 된 것이다. 그러므로 도의 본질은 무이고 도가 만들어낸 것이 유 이다. 무 와 유는 이름만 틀릴뿐, 다 같은 곳에서 나온 것이다. 그것은 현묘하고 또 현묘하며 그 시작은 어둡다. 도를 도라고 말하면 이미 그것은 도 라고 할 수가 없다. 도는 이 모든 우리의 세계, 만물에 다 스며들어 있으므로 한 단어로 정의를 내린다면, 우리는 도의 다른 모습은 볼 수가 없다. 가령, 우리가 도를 갑 이라고 한다면 을인 도의 모습은 알 수가 없고, 음 이라고 한다면 양인 모습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도는 우리 주위의 모든 것에서 다 볼 수가 있다. 아주 귀중한 보석에서도, 하찮게 여기는 똥에서도 도는 우주만물 모든 것에 다 스며들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도는 언어의 개념으로는 말 할 수 없다. 이름을 이름이라 한다면 그것은 이름이 아니라고 했다. 우리는 언어라는 인위적인 제도로 우리 주위의 모든 것을 이름 지으려 하고, 정의 내리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 된 생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