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뮤지컬 맘마미아 감상문

소개글

맘마미아 감상문입니다. 교양 과제 제출용으로 쓴 것이구요, 두페이지로 내용은 가볍습니다. 많이 팔리니까 가격이 저절로 1100원이 되어버렸는데, 부담 없이 다운받으시라구 다시 900원으로 수정합니다. ^^
허걱.. 다시 1500원으로 됐네염-_-;;

목차

없음

본문내용

MAMMA MIA! 나의 맘마미아 공연은 말 그대로 MAMMA MIA!였다.
거리에서 맘마미아 홍보 깃발이 펄럭이던 어느 날, 엄마가 '맘마미아가 너무 재밌더라. 우리들 얘기 같다.'는 아줌마들의 입소문을 듣고 보러 가자고 하셨다. ABBA의 노래, 내가 사춘기 때 라디오에서 즐겨 듣고 자주 흥얼거리던 곡들을 뮤지컬로 만나볼 기회였다. 어떤 노래가 어느 줄거리와 어우러져 있을까? 게다가 그 노래들을 한국어로 번역했다니, 'Dancing Queen'은 '춤짱'일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도착했을 때, 보통의 뮤지컬공연이 주로 젊은 관객들(특히 여성이나 연인)로 구성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중년의 부부나 오랜만에 잘 차려입은 듯한 중년의 아줌마들로 구성되어있다는 것이 상당히 이채로웠다. 집중 받는 공연을 본다는 설렘에 모두 들뜬 모습이었고, 나와 엄마도 상기된 모습이었다.
무대는 굉장히 화려했다. 20억이라는 거액을 들였다던가. 15개의 나라에서 공연했다고 하니 그 수준은 짐작했지만, 현란한 조명과 화려한 무대는 극의 진행을 더욱 흥미와 기대로 적셨다. 게다가 그 큰 무대를 알뜰하게 사용하는 군무와 연기는 과연 명성이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것을 짐작케 했다.

참고 자료

www.mamma-mia.co.kr
맘마미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