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교] 실미도,태극기휘날리며,반지의제왕 비교

목차

<태극기 휘날리며>와 <실미도>의 공통점과 차이점
□ <반지의 제왕>은 어떤 영화인가?
□ <반지의 제왕>이 보여주는 문제점

본문내용

<태극기 휘날리며>와 <실미도>의 공통점과 차이점

이 두 영화의 공통점이라면 무엇보다도 두 영화가 공동의 소재로 삼고 있는 남북분단이라는 우리 사회의 특수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 영화는 휴머니즘이라는 요소를 영화속에 포함시켰습니다. 또한 이러한 휴머니즘을 더욱 더 극대화시키는 도구로서 그리고 이 두영화의 또다른 중요한 공통점으로서 ‘애국’이라는 명분 하에 국가가 개인에게 가하는 폭력을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두 영화 속에는 애증이 담긴 가족사, 그리고 설움과 눈물이 존재합니다. 애국으로 포장된 국가의 폭력 앞에, 배우들은 상황에 따른 어쩔 수 없는 광기에 사로잡히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 변해갑니다. 비록 그 구성은 단순하지만, 두 영화는 관객들의 시선을 스크린에 잡아두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지켜보는 관객들의 안타까움도 같이 커져만 가고, 충격적인 사건들과 가족에 대한 애증, 그리고 흔쾌히 드러내지 못하는 설움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것 같습니다. 최근 흥행에 성공한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 <말죽거리 잔혹사> 등이 모두, 인간이 광기에 사로잡혀 변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이는 애정, 액션을 주제로 하는 것보다, 인간의 광기야말로 주목할만한 영화로 자리매김 하는데 좋은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