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시대의 국제평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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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류사는 평화보다는 전쟁으로 이어져 왔다. 이성적 존재인 인간은 평화를 추구하고 이를 항존시킬 것으로 상정하나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다. 본 논문에서는 인간의 본질을 유념하면서 평화건설을 위한 교육적 접근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국제제평화건설을 역사적으로 분석해보면 먼저 중세의 기독교 국가 연합유형이 있는데 이는 계서적·계층적 통합이 이루어졌다. 둘째 30년 전쟁 후의 신성로마제국에 의한 종교적 세력균형은 지역적·왕조적 국가가, 셋째 나폴레옹 전쟁 후의 유렵화합은 지역적·주권적 국가가 평화거설 단위체였다. 넷째 제1차 세계대전후의 집단적 안정보장형인 국제연맹은 인류 전체를 포괄하는 지속적 기구이며, 다섯째,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오늘날의 평화상은 국제연합에 의한 집단적 모형이다. 위와 같은 국제평화사를 이끌어간 동인은 크게 3가지이다. 공포형은 전쟁과 기나긴 분쟁의 뒤에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동인이다. 이익추구형은 각 단위체끼리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때가 평화의 순간이 되는 때가 많았다는 점에서 비롯되는 동인으로, 일시적인 일치의 순간에만 가능라고, 자주 힘에 의해 훼손되는 것이다. 마지막 요인은 이데올로기에 의한 이념형으로 정치, 국제관계의 이론, 행태의 특징, 또는 사상이나 이상의 조합 등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국제사회에서의 평화정립에 가장 큰 기여를 했던 결정인자는 공포였다.

참고 자료

신사고 사회과 교육론(안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