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미군정기의 교육사상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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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1945년 8월15일, 일본의 군국주의가 패망했고 한민족은 자유를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8월 10일과 9월8일에 소련군과 미군이 각각 북과 남에 진주하고, 9월2일에는 한국을 분할 점령하는 경계선을 북위 38도선으로 할 것을 양국군 사령관이 합의함으로써 생겨난 일시적인 분단이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으로 나뉘는 새로운 민족적 비극을 가져왔다.
따라서 교육도 역시 체제를 유지하고 옹호하는 데에 집중되어 갈 수밖에 없었다. 남한은 미국식의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고 민주주의를 교육의 이념으로 채택하였으나 내용은 철저한 반북한 반공 이데올로기를 주입시키는데 주력하였고, 북한은 북한대로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에 입각한 공산주의적 새 인간형, 즉 혁명적 인간을 길러내는데 주력하였다.
반세기에 가까운 분단은 민족문화 전반에 걸친 이질화를 가져왔고, 불신은 골을 더욱 악화시켰다. 또한 해방과 더불어 이어진 분단은 일제의 식민지통치로 인한 잔재를 청산하고 민족정기를 회복하는데도 커다란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미군정이라는 외부로부터의 정치세력으로 인하여 당면한 한국의 교육적 과제 해결은 군정 당국에 의해 발탁된 한국인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집단인 ‘ 조선교육심의회 ’에 의하여 미군정의 정책 범위 안에서 교육 개혁이 이루어지게 된다.

참고 자료

손인수 미군정과 교육정책 민음사
오욱환 미군점령시대의 한국교육 지식산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