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독후감

소개글

루소의 에밀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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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밀'이라는 책에 대해서 중학교 때부터 수업시간이나, 여러 곳에서 많이 들어 본 것 같다. 하지만 쉽게, 언뜻 손대기 쉬운 책은 아니어서 언젠가는 읽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읽게 되었다. 처음에 깨알 같은 글씨, 두꺼운 책을 보고 걱정도 되고, 정독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나에게는 교육적 측면으로 많은 것을 알게 하는 시간이었다. 또 루소의 교육론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에밀이라는 고아가 요람에서 결혼에 이르기까지, 이상적인 가정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성장해 가는 과정이 나와 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에밀의 자세한 성장의 흐름은 묘사하고 있지는 않고, 에밀의 출생에서 청년기까지의 성장을 단계적으로 구분하여 교육하면서, 그 각각의 단계마다의 흐름 속에서 루소의 생각이나 주장을 나타내고 있다.
1부는 출생에서 5세까지의 교육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루소는 이 시기, 어떤 특정한 인간을 만들려고 하는 것보다 먼저 아이의 신체의 성장을 가장 우선시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이시기의 양육 방법은 자연의 질서에 따라야 한다고 보았다.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예로, 어린아이가 태어난 직후 수건이나 허리띠나 보자기 같은 것으로 고정 시켜놓아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그것이 아이의 자연적인 발육을 방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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