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디지털 시대의 지역방송 생존전략

목차

1. 들어가는 말

2. DMB와 지역방송
가. DMB 추진계획
나. DMB가 지역방송에 미칠 영향
1) 채널의 증가에 따른 경쟁심화
2)수도권방송의 재송신 논란 재연 우려
3) 시청 형태의 변화에 따른 지역 지상파 방송의 입지 약화

3. EPG와 TimeShift
가. 디지털 신기술과 EPG의 유용성
나. PVR과 지역방송

4. 지역 지상파방송사의 디지털 전환과 문제점

5. 디지털 시대의 지역방송의 활로 모색
가. 신기술 연구를 위한 전문인력의 확보
나. DMB 등 신규서비스에의 참여
다. 뉴스 또는 중계방송 프로그램의 집중 편성
라. 과감한 투자
마. 시청자 요구의 적극 수용
바. 규제 완화와 법적, 제도적 지원

6. 맺는 말

본문내용

디지털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우리 사회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인터넷은 이미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전자상거래, 홈뱅킹, 그리고 휴대전화의 다양한 서비스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방송분야에 있어서도 디지털 기술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방송의 시스템적 측면에서 수도권 지상파방송사들은 이미 2001년 9월부터 16:9 화면의 HD급 화질에 5.1채널의 고음질을 자랑하는 디지털 본방송을 시작했고, 2002년 봄부터는 디지털위성방송이 개국함에 따라 약 80여개의 디지털TV 채널이 증가하였다. 게다가 지난 봄에는 디지털미디어센터(DMC)의 준공으로 그동안 디지털화에 소극적 입장을 보여온 케이블 방송까지 디지털 송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2003년 후반기에는 광역시소재의 지상파방송도 디지털 송출시설을 갗추고 주당 10시간 내외의 디지털 방송을 선보이게 된다.
디지털 기술이 방송과 결합되면서 방송환경도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특성상 채널의 증설이 용이해지고 인터넷과 연계한 방송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방송권역의 개념마져 허물어짐에 따라 지역방송의 입지는 크게 약화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여기에다 최근 방송위원회가 이른바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방송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수년 내에 최소 13개의 지상파와 위성방송의 채널을 더 늘리게 될 것이며 이러한 다채널 시대는 새롭게 보급되고있는 PVR(Personal Video Recorder)의 다양한 기능과 맞물려 지역방송의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시대의 지역방송의 활로에 대해서도 개략적으로나마 언급해 보고자 한다. 따라서 이번 논의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DMB 방송"의 개념을 정리해 보고 향후 추진방향,그리고 이의 실시가 지역방송에 미치게 될 영향을 분석해보며, 디지털신기술에 의해 만들어져 미국 등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PVR의 Self Programming 서비스가 미치게 될 영향을 지역방송의 입장에서 제기해 보며, 나아가 디지털멀티미디어 시대의 지역방송의 활로에 대해서도 개략적으로나마 언급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구종상, 김석환 "디지털.다매체 시대 지역방송의 편성전략"
조성호 "다매체 다채널 시대의 지역방송 편성전략" (지역방송백서, 2001. 9)
방송위원회, "방송과 시청자" (2002.1)
김국진 "디지털 영상시대 지역방송의 제작여건 활성화 방안" (대구.경북 언론학회 2002.5)
강상현 "방송의 디지털화와 신규서비스 로서의 DMB 도입방안" (방송학회, 2003. 4)
김국진 "DMB 정책과 사업자 구도" (방송학회, 2003.4)
박창신 "DMB 실시 어떻게 되가나"(방송문화, 2003. 4)
김만식 "DMB 도입과 기술 현황" (방송문화, 2003.4)
주정민 "DMB 실시와 정책적 쟁점 " (방송문화, 2003.4)
방송위원회 "2002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보고서" (2003.2)
SBS "DMB 사업화 계획안" (SBS , 2003. 2)
방송위원회 "지역방송 발전 위원회 종합보고서" (2003.1)
조성도 "TV 사망(?) TV Anytime(!) " (방송과 기술, 2001.5)

http//www.epg.co.kr
http//www.TiVo.com
http//www.tv-anytim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