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

소개글

어디서 배낀거 전혀 없이 저의 경험담을 토대로만
썼습니다~성실히 썼으니 후회하지 않으실꺼에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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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엄마, 이 책 엄마 읽어요. 엄마가 읽기에 딱 좋은 책 같아요!”
“무슨 책인데 그래?”
“아무래도 내가 읽기에는 좀 아닌 것 같아서요.”
처음 열 페이지 쯤 읽었을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곧바로 책을 덮고 엄마에게 주면서 한 말이다. 내가 이 책을 읽었을 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을 것이고 무조건 엄마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처음 선택했던 것은「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이란 책 제목에서 풍기는 분위기 때문이었을 거라 생각된다. 왠지 아이들을 키우며 힘들어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였다. 하지만 그런 쪽과는 거리가 있었다. 아이보다 더 아파서 시름시름 앍고 있는 엄마들에게 위로가 되고 아픔을 벗어나 행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쪽과 더 가까웠다. 결혼을 해본 적도, 아이를 낳아본 적도, 키워본 적도 없는 나에게는 전혀 공감대가 형성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앞섰다. 사실 그랬다. 공감대가 형성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우리 엄마에 대해서 한번 쯤 생각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는 주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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