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과 머저리 분석, 문학 교육에서의 병신과 머저리, 병신과 머저리는 누구인가
- 최초 등록일
- 2023.06.17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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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인물분석
1. 형
2. 나
3. 오관모
Ⅲ. 병신과 머저리는 누구인가
Ⅳ. 누구의 아픔이 더 큰가
Ⅴ. 문학 교육에서의 병신과 머저리
본문내용
Ⅰ. 서론
병신과 머저리는 1966년 <창작과 비평>에 발표된 단편소설이다. 6.25 전쟁의 체험을 생생한 아픔으로 간직한 형과 절실한 체험도 없이 아픔의 껍데기만 간직한 채 무기력하게 살고 있는 동생 ‘나’를 통해서 아픔의 근원과 그 해소 방법을 형상화 하고 있는 소설이다. 다른 현대 소설들도 그렇겠지만, 기존의 교과서에서 다루어지는 모습이, 작품을 읽으며 찾을 수 있는 많은 의미들을 놓쳐버리도록 구성된 소설들 중 대표적인 것이 아닌가 한다. 이 소설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물론 그것이 같은 종류의, 혹은 같은 원인을 가진 아픔은 아니지만 ‘아픔’을 대하는 ‘형’과 ‘나’의 자세, ‘아픔’을 해소하기 위한 태도가 각각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고 있는가하는 것이다. 또한 ‘형’의 아픔과 ‘나’의 아픔이 소설속 등장인물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아픔으로 해석된다느 srjt이다. 이 소설에서 6.25 전쟁이 언급이 되긴 하였지만 전쟁 자체가 어떤 실마리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전쟁으로 인한 ‘형’의 아픔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물론 ‘나’의 모습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 소설이 어떤 이야기를 통하여 특정한 시대와 개인의 일을 보편적인 문제로 확대시킬 수 있었는지 그리고 ‘병신과 머저리’가 요즘의 세대들에게 어떤 의미를 지닐 수 있을지 살펴보자.
Ⅱ. 인물분석
1. 형
형의 직업은 의사이다. 과거 6.25 사변 때 패잔병으로 낙오된 적이 있었고, 그때 동료를 죽이고 탈출해 나온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그는 한 소녀의 수술 실패로 인하여 병원 문을 닫고 매일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