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생물학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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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의 시대’ 는 책 표지에 부제로 나와 있듯이 21세기 생물학의 조류와 비전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여실히 나타나 있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네부분으로 나뉘어 진다. 생물학의 새로운 비전의 필요성, 생물학의 발전과 생물, 생명에 대한 의미 설명, 현대생물학의 여러 분야들과 그들의 역사, 연구과제등에 대한 설명, 마지막으로 21세기 생물학의 비전에 대한 설명이다. 저자의 약력을 보면 생물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생물공학과 환경학을 공부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생물공학은 무엇인지, 유전공학과는 무슨 차이가 있는지, 또 생명공학과는 어떻게 구분되는지에 대한 어떠한 지식도 갖지 못했다. 초등학교 자연시간부터 대학생이 된 지금 배우고 있는 유전학, 분자생물학까지 생물학을 15년 넘게 배우고 있지만, 그러한 기초적인 개념조차 갖지 못하였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그에대한 대략적이나마 지식을 얻게 된 것은 참으로 다행 스러운 일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의 생물학에 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과학 분야, 예컨대 물리학, 화학, 의학등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유감없이 펼쳐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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