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 독후감] 교양인을 위한 일본사

소개글

교양인을 위한 일본사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일본의 역사에 대한 해설보다는 자신의 생각이
많이 들어가고 역사에 대한 고찰과 영웅3인방의
비교및 분석이 들어가있습니다

목차

일본영웅 3인방 노부나가, 히데요시, 이에야스

본문내용

나는 모든 책을 읽기 전에 보는 것이 들어가는 글, 즉 저자의 말 부분이다. 야마모토 히로후미는 일본사와 세계사의 긴밀한 연관, 즉 일본사와 세계사의 관계 파악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했는데 물론 내가 세계사에 관심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국제화 시대인 오늘날 외국인과 교제하기 위해 외국사에 대한 지식도 첨가하였다고 한 말을 보고 일본인의 '철저하다'라고 하기까지보다는 '좀더 발전된 생활을 위한, 세계화 준비를 항상 염려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서점에서 봤을 때 사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단순히 저자의 첫머리가 마음에 들어서는 아니었다. 독후감을 쓸려고 살 마음먹은 책은 더더욱 아니었고, 단지 그 당시에 일본사 수업을 들으면서 단편적으로 배우는 것들만으로는 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없어서 역사책이라도 한 권 읽어볼까 하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적당한 책을 고르던 도중 이 책을 펴보는 순간 이렇게 자습서처럼 정리가 잘된 책을 본적이 없다는 마음에 덜컥 사버렸다.
후회할 만한 책은 아니었다. 『먼 나라 이웃나라』처럼 술술 흐름이 이어지는 책은 아니었지만, 백과사전처럼 중간중간 모르는 것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고, 시대별로 나누어져 있는데다가 그 시대가 시작할 무렵에 항상 연표가 나와서 미리 훑어보게 함으로써 미리 그 흐름을 느끼게 해 주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다른 역사책들처럼 저자의 역사관이나 사상 등이 나타나지 않는 아주 객관적인 글들이라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