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중국인 제대로 알고 진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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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서문에 보면 중국인들을 “읽을 수는 있어도 꿰뚫어 볼 수는 없다” 라고 표현한다. 현재 중국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훗날 미국과 비견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로 부각되고 있다. 과연 이 13억 중국인들에게는 무엇이 있기에 그처럼 높게 평가되는가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수많은 왕조를 거치고 많은 민족들로 구성되어 단지 그들을 뭉쳐질 수 없으며 단순히 땅이 널고 인구가 많은 나라로만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도 이것은 의문으로 다가왔다. 우리와 근접해 있으면서 서로 교류가 많았고 우리의 문화의 많은 부분이 이 중국으로부터 건너온 것이라는 점은 그 의문점을 더욱 크게 하였다. 이 거대하고 복잡한 중국에 대해 이해하자면 문화, 습성, 성격 등을 파악해야 하고 이 책은 이러한 세부적인 내용들을 설명함으로써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우선 문화적인 면에서 보면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음식문화를 들 수 있다. 모든 인간들에게 마찬가지이겠지만 중국인들에게 있어서 최근 나라가 급성장 하면서 그 중요도가 많이 약해졌다 할지라도 먹는 것은 인생의 최상에 놓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조금 과장되게 표현하면 중국인들 중 거의 대부분은 매일매일 먹고 마시는 먹자판을 벌이지 못하는 것을 한스럽게 생각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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