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사람아, 아, 사람아

소개글

<사람아, 아. 사람아>를 읽고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중국 소설은 원래 잘 안 읽었던 나인데(안 읽었던 것보다는 읽을 기회를 접하지를 못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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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아, 아. 사람아>를 읽고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중국 소설은 원래 잘 안 읽었던 나인데(안 읽었던 것보다는 읽을 기회를 접하지를 못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연예소설 차원을 넘어서서 그 당시 중국의 역사와 개인의 역사에 대하여 서술한 장편 소설이었다. 사실 나는 중국의 근현대사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모른다. 그저 마오쩌둥이나 쑨원, 대약진운동, 4인방에 대해서 이름이나마 알고 있는 것이지, 그런 것들이 어떠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조차 제대로 생각 해본 적이 없다. 그냥 그런 운동이 있었다 정도였지 그 것들이 가진 성격에 대해서는 전혀 알고 있지 못했고 또한, 이해하지도 못했다. 그리고 이해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중국의 현대사도 왠지 우리의 현대사와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 끊임없이 논의되어 오던 사상과 이념의 문제로 중국인들이나 우리 나라 사람들이나 다같이 고통스러웠고 혼란스러워 했던 것이다. 결국 중국은 마르크스주의를 따라 공산주의의 길로 우리 나라는 자유민족주의의 길로 걸어가게 되었다는 것만 다르지 각자 느꼈던 혼란은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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