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예술] 살인의 추억 감상문

목차

서론- 영화의 원작
본론- 영화의 줄거리와 구성 그리고 인물의 심리변화
결론-영화 <살인의 추억> 그리고 화성연쇄살인사건

본문내용

서론
- 영화의 원작

1986년 10월 23일. 한적하고 평화롭게만 보이던 화성의 한 논두렁에서 머리에 팬티를 뒤집어쓰고 입엔 스타킹으로 묶인 자갈을 물고 있으며 손목은 묶여있는 시체가 발견되었다.
이런 사건이 이번으로 벌써 두 번째. 그러나 이후로도 네 번째, 다섯 번째, 여섯 번째... 똑같은 수법으로 강간당한 여성의 시체는 계속 늘어만 간다..
바로 화성 연쇄살인사건.
하지만 국내최초의 연쇄살인으로 기록되는 이 사건은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흔적을 남겼던 권인숙 성고문 사건, 박종철 사망 은폐조작, 서울 아시안 게임, 올림픽 등으로 사건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관심권 밖으로 물러났고 급기야 열 번째 시체가 발견된 1991년 이후 서서히 그리고 완전히 우리의 기억에서 지워져 버렸다.
그리고 12년이 지난 지금 봉준호 감독은 이 사건을 끄집어내며 이를 '살인의 기억'이라 부르지 않고 '살인의 추억'이라 명명한다.
잊어서는 안될 사건을 오래도록 잊고 지냈기 때문이다...
이 영화 <살인의 추억>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화성에서 벌어졌던 10건의 실제 살인사건에 박두만(송강호 분)과 서태윤(김상경 분)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넣어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 일종의 버디무비(buddy-movie)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