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의 역사주의 비평

목차

서론

본론
1.작가생애
2.원문비교·비평
3.소설속에 나타난 작가의 자전적 요소
4.작품의 가치
5.작품속의 언어사용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금따는 콩밭〉은 1936년 『개벽』지에 발표되었다. 이 작품은 판을 거듭함에 따라 크게 변모ㆍ훼손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어휘 부분이 그러하다. 이를테면 원전의 “이놈이 풍치는 바람에 애꿎은 콩밭 하나만 결딴을 냈다.”가 “이놈 풍치는 바람에 애꿎은 콩밭 하나만 결단을 냈다.”로 잘못 고쳐지거나, ‘뽕이 나서 뼈다귀도 못 추리기 전에 훨훨 벗어나는 게 상책이겠다.’를 ‘봉이 나서 뼈다귀도 못 추리기 전에 훨훨 벗어나는 게 상책이겟다.’와 같은 오류의 예는 일일이 어려울 정도로 많다. 더구나 옮겨진 책들도 출판사마다 제각각 다른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자전적요소들이 그의 작품 속에서 주인공이 농촌의 생활을 토대로 살다가 금쟁이로 변모하면서 당하게 되는 일확천금의 허황함을 그려내게 한 바탕이 되었다. 그런데 이 작품의 소재를 자신의 생활 주변에서 취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일상적 삶의 모습을 통하여 당시 사회의 여러 국면을 사실적으로 작품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면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