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색] 미당 서정주의 친일행각과 해방 이후의 활동
- 최초 등록일
- 2004.05.25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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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당 서정주 선생에 대한 글입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서정주 시인의 친일행각과 해방이후의 활동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글입니다,,,참고하세요,,,
목차
1. 들어가는말
2. 미당 서정주의 약력
3. 시대 변화에 따른 서정주의 삶과 그의 문학
4. 맺음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미당 서정주는 한국 최대 최고의 시인이다. 시인 고은이 아직 미당의 시 그늘에 푹 파묻혀 있을 때 그를 가리켜서 말한 '그는 또 하나의 정부(政府)'라는 수식어가 크게 과장된 말이 아닐 정도로, 미당의 시인된 이력과 그의 작품은 이미 하나의 '고전'이자 살아 있는 '문학사'가 된 지 오래다.
그러나 그의 시 <국화 옆에서>는 줄줄 외면서도, 또 '스물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건/팔 할이 바람'이라는 <자화상>의 첫 구절은 곧잘 인용하면서도, 그가 일제 말기에 그 눈부신 시적 재능을 일제에 대한 찬양과 황국신민화 정책의 선전에 기꺼이 쏟아부었던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또한 조선 청년들에게 일본을 위한 전쟁에 나가서 싸우다 죽을 것을 강권하고, 일본 군대의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종군기사를 썼던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더러 있었다고 해도, 해방 이후에 일제잔재 청산작업이 한 번도 제대로 이루어진 적이 없고, 또 미당이 지금 누리고 있는 문단적 지위와 업적의 광휘, 그리고 그의 문하에서 배출된 수많은 후배와 제자들의 엄호에 가리어 미처 제대로 드러날 기회가 없었다.
이번 발표 수업은 미당의 시적 재능 뒤에 감추어진, 역사적으로 비판받아 마땅한 그의 친일행각과 해방 이후 독재정권을 찬양한 활동 등에 대해 다시한번 고찰해 보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