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 필라델피아
- 최초 등록일
- 2004.05.26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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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환자가 워낙 많아서인지는 몰라도 미국에서는 에이즈를 ‘까다로운 질병’쯤으로 보는 편이다. 에이즈 환자는 병에 걸린 사실을 떳떳하게 밝히고 치료받는다. 법에도 에이즈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차별하지 못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미국과는 달리 이 땅에서 에이즈에 걸린 사람은 환자가 아니라 ‘죄인’이다. 감염 사실이 드러난 순간부터 그는 멸시와 기피 대상이며 사회에서 격리되어 버린다.
이 때문에 멀쩡한 사람이 몸에 생긴 반점을 에이즈 증상으로 지레짐작해 딸과 동반 자살하는가 하면 ‘밤마다 열과 식은땀이 나는 게 이상하다’며 목을 맨 사람도 있다.
에이즈가 문란한 성 접촉으로 가장 많이 걸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혈, 장기이식 등으로 인해 옮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최근에는 에이즈 환자에게 주사를 놓던 의사와 간호사가 바늘에 찔려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보도도 있었다.
감독은 영화를 통하여 '평등하게 태어난 인간이 추구해야 할 자유와 행복, 그리고 인간의 권리와 사회의 정의는 개인의 성별, 인종, 질병, 성적 취향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실현되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 영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성별, 인종, 질병, 성적 취향에 대한 다른 시각을 보게 되었고 얼마든지 소수의 인권이 존중받아야 함을 알 게 되었다.
또한 AIDS라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더 많은 교육과 보호시설들이 많아져야 함을 깨닫게 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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