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안토니아스 라인

소개글

여성 및 가족 관련 과목에서 흔히 리포트 과제로 부가되는 영화 [안토니아스 라인] 감상문입니다. 참고자료에 의존하기 보다는 제 나름의 관점으로 썼습니다. 여러분의 관점과 비교해서 읽어보고 참조하세요.

목차

1. 정치적이지 않은 페미니스트’의 유토피아적 여성가족 구상?
2. 영화 속에 나타난 여성만의 가족
3. 왜 여성만으로 구성된 가족인가?
4. 안토니아스 라인의 교훈과 현실성, 그리고 나의 판단

본문내용

1. '정치적이지 않은 페미니스트'의 유토피아적 여성가족 구상?

영화 [안토니아스 라인]을 감독한 마를렌 고리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기질적으로나 지성적으로나 페미니스트이다. 나의 영화는 나의 인생관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그러나 나는 내 영화에 정치적이거나 도덕적인 교훈을 덧붙이지는 않는다. [안토니아스 라인]은 한 가족의 연대기로 그들의 사랑, 죽음, 증오, 어린 시절, 그리고 청년기를 그리고 있다."
[안토니아스 라인]을 소개한 글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문구이다.
이 말을 읽으며 또 영화 [안토리아스 라인]을 비디오로 본 기억을 떠올리며 생각해보면서 과연 그런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마를렌 고리스 자신이 스스로를 페미니스트일 뿐이며 자기 영화에 정치적이거나 도덕적인 교훈을 덧붙이지 않는다고 했는데, 과연 그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나는 '페미니스트'가 무엇인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어쨌든 영화 [안토니아스 라인]을 보면 마를렌 고리스는 뭔가 특별한 얘기를 하려고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특별한 얘기는 지금까지 상식적으로 생각해오던 도덕이나 사회 통념 같은 것과는 아주 다른 것이라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