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론] 한글의 기원설
- 최초 등록일
- 2004.05.26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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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훈민정음 문자론 수업에 '한글의 다양한 기원설'을 통해 훈민정음은 여러 문자에 대한 다양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빚어진 것임을 주장.
여러 문자의 형태를 볼 수 있는 "그림자료"가 많이 첨부되어 있고 깔끔하게 편집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두, 서기체, 구결, 향찰 등 한자 차용표기법 이외에 한국에는 훈민정음 창제에 관련된 어떤 문자가 있었는지에 대하여 여러 가지 추측이 있다. 그 이유는 문자가 단시간에 한 개인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없고, 또한 그 문자가 아주 과학적이고,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면, 짜임새 있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옛 문헌에서 여러 가지 실마리는 발견할 수는 있으나 정확한 증거를 찾아내지는 못하고 있다.
김선기(1970)는 명지대 논문집 3집에 실려 있는 ‘한글의 새로운 기원설’이란 논문에서 한글은 외재적 요소가 다분히 가미되어 있지만 어디까지나 향가 문자에서 구결 문자로, 구결 문자에서 정음 문자로 발달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향가문자 즉 향찰, 구결, 이두 등은 한자 차용표기법에 불과하지, 문자로 보기에는 곤란한 점이 있다. 이 장에서는 고조선 때부터 훈민정음 창제이전까지 여러 가지 문자가 훈민정음 창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보고, 또 한글의 기원으로 제기되는 의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참고 자료
조두상, 『문자학』, 부산대학교 출판부, 1998
이기문, 『국어사개설』, 서울, 1992
전정례, 김형주, 『훈민정음과 문자론』, 역락, 2002
Geoffrey Sempson, 신상순 역, 『세계의 문자체계』, 한국문화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