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목차

서론

본론
-동굴집에서 기와집까지
-만남, 사랑, 그리고 결혼
-고대의 인구주택센서스
-한반도를 찾아온 낯선 사람들
-고대 여성의 산맥과 봉우리

결론

본문내용

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지난 달에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읽고 선택하게 된 책이다. 지난 달에 읽어보았던 책이 상당히 흥미로웠기 때문에 책 목록을 보고 바로 선택을 했다. 삼국시대의 생활상과 풍습등에 대해 서술해 놓은 책이다.
이 책은 '삼국시대'라는 제목을 달고 있지만, 실제로는 우리 역사의 첫 장인 원시·고대사회를 일구었던 고대인들의 삶 전체를 담고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고대인들이 무엇을 먹고 입고 어디에서 잠을 잤는지를 비롯한 생생한 삶의 모습을 접할 수 있었다. 아울러 그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날 우리와 비슷한 모습으로 살게 되었는지도 알 수 있었다.
구성면에서도 이 책은 다양한 역사학자들이 각자 하나씩의 소주제를 잡고 쓴 글들을 엮은 것이라 읽는데 지루하지 않았다. 각 글들마다 나름대로의 맛이 있었고 어떤 글의 경우에는 강사와 제자의 문답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서 매우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서로 연관성을 갖고 펼쳐지는 하나하나의 이야기들을 통해 재미와 역사적 지식을 함께 얻을 수 있었다. 큰 주제들도 가장 기본이 되는 의식주부터 시작해서 일반인들이 궁금했을 법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차례대로 잘 구성해서 이해하는데 꽤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관련 그림과 사진 자료가 많아서 더욱 도움이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흥미로운 점도 많았지만 놀라운 점도 많았다. 특히 정말 사소한 부분까지 기술해 두었기 때문에 예상하지도 못했던 것들도 많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