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 시론]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5.28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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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시론의 고전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자세한 내용 요약은 물론, 내용에 대한 자신의 의견까지 담겨 있습니다.
고전의 내용을 우리의 현대시와 비교 분석한 부분도 있습니다.
목차
1. 최초에 아리스토텔레스가 있었다.
<서문>
<비극>
<서사시와 결론>
2. 서정시에 대하여
3. 현실의 실재인가 당위인가.
본문내용
1. 최초에 아리스토텔레스가 있었다.
시학(poetics)이란 시에 대한 체계적 이론이나 시의 원리를 의미한다. 시학은 그리스 철학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아리스토텔레스(기원전 384-322)가 가장 잘 정리하였는데, 그가 기원전 335년경에 명확하게 <시학>이라고 제목을 붙여 쓴 전 26장의 개론은 학문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비극론에 이어 희극을 논한 ‘제 2부’가 있었던 것이 잠깐 언급되어 있긴 하지만, 그 부분은 남아 있지 않고 현존의 원본 26장은 그 대부분이 비극론으로 차지되어 있다. 아르스토텔레스는 비극(또는 연극)을 문학의 최고 형식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그 창작론이 실질적으로 연극론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오늘날 문학의 초점이 창작보다 평론으로 치우치는 현실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창작론은 문학을 공부하는 우리에게 근본적인 가르침을 주고 있는 듯하다. 예술 활동 전반이 인간의 모방 본능에 뿌리박고 있다는 유명한 모방설에서부터 이 책은 시작되고 있다.
<서문>
1장부터 5장까지는 예술의 큰 영역에서 설정될 수 있고 사실 분석의 특정 대상이 되고 있는 두 장르, 비극과 서사시의 경계를 설정할 수 있는 폭넓은 범위를 정하고 있다. 시학을 부각시키는 예술은 ‘모방’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시의 본질 그 자체가 된다. 그의 의하면 예술은 이렇게 구분된다.
참고 자료
아리스토텔레스 <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