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소설 (전기소설)

소개글

전기 소설의 형식인 창작 소설입니다.
환몽구조의 구성으로 반야심경의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오랫 동안 고심해서 만든 작품입니다.
구성의 완결성이나 내용에 있어서도 어느 정도 수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에이 뿔따구 맞은 작품임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 날따라 날씨가 유난히 추웠다.
크리스마스가 며칠 앞으로 다가와서 그런지 시린 옆구리를 생각하면 더 을씨년스러워지는 날씨였다. 다른 친구들은 시내에 가서 떠들썩하게 파티를 한다고 하던데 주말 오후에 집에 혼자 들아 앉아서 티비나 보고 있었다. 그 날따라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기가 무척이나 싫었던 것은 그 꿈이 나를 끌어당기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티비에서는 저녁 8시가 되자 역사스페셜을 하고 있었다.

내가 꾸웠던 이상한 꿈은 거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장군!"
고구려군 복장을 하고있는 사내가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있다.
" 지금 상황히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성밖 당태종이 쌓고 있는 토성이 거의 완성단계에 있습니다. 토성이 완성된다면 이 성이 함락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험상궂게 생긴 얼굴이지만 다부진 몸매에서 나오는 절제된 말은 상당한 격전의 현장을 뚫고 지나온 힘이 느껴졌다. 순간 내 머릿속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과 사건들이 생각나기 시작했다. 바로 나의 대답이 이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