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국사 교과서 왜곡 문제

소개글

수능 세대인 우리들에게 국사 교과서는 단순한 이해의 차원을 넘어 암기의 대상이 된다. 중학교, 고등학교 심지어 초등학교 때부터 국사를 접해 왔지만 그간 우리가 배워온 국사 교과서의 진실성 여부에 대해선 무관심했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들어 국사 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역사 교육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국사 교과서를 다시 보고자 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이러한 흐름과 발 맞추어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사실을 비판적으로 주시하면서 우리 교과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 보자.

목차

시작하는 말..왜 국사교과서 왜곡을 다뤘는가?
⊙교과서에서의 일본군'위안부'문제 왜곡(축소)
▶위안부란?
▶정신대와 위안부 용어의 차이점
▶위안부를 지칭하는 '종군 위안부'라는 용어는 옳은가?
▶그렇다면 무엇이 위안부를 지칭하는 적절한 용어인가?
▶위안부의 시대적 배경
▶위안부의 규칙
▶위안부의 생활
▶위안부의 위생
▶위안부의 의식주
▶전쟁이 끝나고 난 뒤의 위안부
▶ 생존자 수
▶ 그 후…….
▶일본 역사 교과서의 일본군'위안부' 왜곡
▶한국 역사 교과서의 일본군'위안부' 왜곡
⊙교과서에서의 베트남 전쟁
⊙교과서에서의 한중관계
≫ 위만조선
≫ 수, 당과 고구려
≫공민왕의 반원 개혁 정치의 왜곡
≫임진왜란 당시의 조선과 명의 관계 설명 축소
마치는 말..

본문내용

▶위안부란?
일본군'위안부'란 일제 식민지시기에 일본군 '위안소'로 연행되어 일제에 의해 조직적으로, 강제로, 반복적으로 성폭행당한 여성들을 일컫는다.

▶정신대와 위안부 용어의 차이점
정신대(挺身隊)란 이름 그대로 국가를 위해 몸을 바친 부대란 의미이다. 정신대라는 용어가 법으로 제정, 일반화된 것은 1944년 여자정신근로령이 제정되면서부터였다.
여자정신근로령에 의해 조직된 여자근로정신대는 원래 남성노동력이 부족해지자 여성까지 군수공장에 나가 일하게 한 노동대이다.
그러므로 원칙적으로는 [여자근로정신대]와 [일본군위안부]제도는 다른 것이다.

▶위안부를 지칭하는 '종군 위안부'라는 용어는 옳은가?
'종군 위안부'란 종군기자나 종군 간호부처럼 군대를 '따라다녔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음으로 부적당한 용어다.

▶그렇다면 무엇이 위안부를 지칭하는 적절한 용어인가?
최근 국제 활동을 통해 붙여진 '일본군에 의한 [성노예(sexualslavery)]'라는 용어가 그 본질을 가장 잘 드러내는 용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일본군'위안부']는 당시 쓰이던 역사적 용어로서 사용하고 있다.

참고 자료

<참고자료>
· 일본군'위안부'문제의 책임을 묻는다-역사·사회적 연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2000년 일본군성노예전범 여성국제법정 진상규명위원회 엮음/ 풀빛/ 2001
· 성노예와 병사만들기/ 안연선 지음/ 삼인
· 한국정신대연구소
· 나눔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