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패션오브 크라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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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썼으니 잘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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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성경 개론 시간..! 성경 개론 교수님은 중간고사 대신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보고 독후감을 써오라고 하셨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 집은 불교신자 집안이다. 하지만 이영화는 불교신자든 가톨릭 신자든 상관없이 뛰어난 작품성을 지니고 있는 영화임은 틀림이 없다. 주변 사람들도 모두가 권유해 주던 영화이고 또한 중간고사 때문에 꼭 봐야 하는 영화이기에 근처에 사는 친구와 함께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나는 고등학교 때 엄마 몰래 교회를 2년간 다닌 적이 있어, 성경을 조금은 읽어 보고 예수님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다. 하지만 교회를 갈 때 마다 신앙심은 별로 없고, 거의 대부분은 친구와 놀기 위해 간 것이라 이 영화를 보고 조금 부끄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였다. 또한 고등학교 때 교회를 다님에도 불구 하고 예수님과 하느님을 별로 믿지 않는 내 자신을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고찰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영화를 같이 보러 간 친구는 크리스찬이다. 이 친구는 교회를 사랑하고 또한 예수님을 사랑하는 친구이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친구와 여러 이야기를 해보았다. 이 대화를 통해 예수님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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